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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진 젠틀몬스터 아트디렉터, 사업가 변신
쇼메이커스·코드먼츠 2개 회사 설립

발행 2018년 02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아트 디렉팅·패션 사업 동시에 전개

 

젠틀몬스터 출신의 최도진 아트디렉터<사진>가 사업가로 변신 해 승승장구 중이다.

 

포토그래퍼 출신의 최도진 디렉터는 토종 아이웨어 ‘젠틀몬스터’의 사진 작업 참여를 계기로 김한국 젠틀몬스터 대표에 의해 발탁, 아트디렉터로 합류했다.

 

이후 그는 퀀텀 프로젝트 등 많은 화제를 낳았던 공간 및 아트 디렉팅을 한 인물로 지명도를 높여 왔다.

 

지난해 젠틀몬스터를 퇴사한 그는 아트크리에이티브그룹 쇼메이커스(SHOWMAKERS)와 패션 사업을 위한 코드먼츠(Codements) 등 2개 회사를 설립하고 현재 두 회사의 대표이사와 CD로 활동 중 이다.

 

쇼메이커스 디자인 스튜디오는 사업 시작 1년 여만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최 대표와 함께 젠틀몬스터 이미지 영상 디자이너 출신인 허윤이 아트디렉터, 젠틀몬스터 프로덕트 디자이너 출신인 정원석 씨가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합류했다.


지난해부터 오는 3월까지 열리는 디뮤지엄 전시 ‘플라스틱 판타스틱’의 공간 디자인을 전담하며 화제를 낳았고 이어 동인비, 이니스프리 등의 공간디자인, 글로벌 팝업 스토어 SI(숍 아이덴티티)를 디자인 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패션 브랜드의 국내외 SI 디자인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최도진 대표는 “틀에 박힌 이미지를 거부하고, 새롭고 낯선, 비정 상적인 퍼포먼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예술과 상업의 경계에서 실험적인 관점을 제시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 사업도 시작했다. 바로 국 내 최초의 하우스 핸즈웨어 ‘코드 먼츠’다. 이 역시 상식을 깨고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손(핸드)에서부터 시작 되는 시계, 가방 등의 크래프트 아이템을 독창적인 시그니처 룩으로 완성했다. 

 

첫 번째 시그니처 아이템인 ‘코드 먼츠’ 시계는 사용 환경에 맞게 다이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로테이션 기능을 접목 했다. 독특한 아이 디어 상품으로 최도진 대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2018 IF디자인어워드’를 수상했다.

 

커스터마이징, 유니섹스를 지향 하는 시계의 판매가는 20~30만 원대다. 첫 시즌 유통은 자사몰과 온라인몰, 편집숍 등을 통해 전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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