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 패션협회 회장, “연임 않겠다”
차기 회장 추대 형식으로 선임
발행 2018년 02월 0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이 지난달 31일 임피리얼팰리호텔에서 열린 CEO조찬포럼에서 “이번 임기를 끝으로 더 이상 연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 회장의 임기는 이달까지다. 작년 초부터 퇴임을 고민해오다 최근 결심을 굳히고 포럼 마무리에 깜짝 발표를 했다.
차기 회장은 원대연 회장의 뜻에 따라 경선이 아닌 추대 형식으로 선임키로 했다.
오는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추대위원회를 결성,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원대연 회장은 지난 2004년 2월 12일 제8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14년간 재임하며 패션산업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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