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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아웃도어 리테일러 + 스노우 쇼’ 성황
덴버, 20년 역사 솔트 레이크 제치고 새 아웃도어 메카 부상

발행 2018년 01월 3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50개국 1000여개 브랜드, 1만1000여 리테일러, 바이어 참가

 

미국 최대의 아웃도어, 겨울 스포츠 용품 트레이드 쇼인 '아웃도어 리테일러 + 스노우 쇼(Outdoor Retailer + Snow Show)'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지난 25일 부터 28일까지 4일간 성황을 이뤘다.

지난 20여 년 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했던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아웃도어 박람회가 막을 내리고 장소를 콜로라도의 덴버로 옮긴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콜로라도의 덴버가 미국의 새로운 아웃도어, 겨울 스포츠 용품 트레이드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는 것을 알리는 팡파르다. 세계 50여개 국에서 1,000여 브랜드, 11,000여 리테일러와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덴버에서 스노우 스포츠 산업협회(SIA, Snow Sports Industries of America) 주관의 스노우 쇼와 아웃도어 리테일러 협회(OIA, Outdoor Industry Association) 주관의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가 함께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오는 7월에는 '아웃도어 리테일러 섬머 마켓'이, 11월에는 '아웃도어 리테일러 윈터 마켓'이 계획되어 있다.

콜로라도 켄벤션 센터에서 막을 올린 이번 전시회에는 차세대 스키와 스노우보드,  재충전 핸드 워머, 방열 스키/스노우보드 부츠 백, 친 환경 기능성 직물, 미 항공우주국(NASA)의 기술을 활용한 단열 소재, 12시간 이상 열을 공급하는 양말과 장갑 등 기술 혁신 제품들이 선보였다.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도 패션쇼를 비롯한 이벤트를 마련해 흥행을 꾀했다.  

 

지난해 美 의류 매출 -4%, 아웃도어는 2% 성장

 

덴버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와 관련, 시장 조사 전문 컨실팅 NPD그룹은 지난해 미국 의류시장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였던데 비해 액티브 어패럴 분야는 2%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중 스포츠 아우터 웨어는 2016년 11월에서 207년 11월까지 1년간 3.2%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NPD는 기간 중 VF코퍼레이션 그룹의 더 노스페이스, 콜럼비아 스포츠웨어, 캐나다 구스 등이 외형 면에서 시장을 리드했지만 이보다 규모는 작은 파타고니아 등 프라이빗 업체들의 도약이 돋보였다고 소개했다. 한국 브랜드 블랙 야크도 포함됐다.
지난해 프라이빗 아웃도어 업체 중 미국에서 판매 실적이 돋보였던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1. 파타고니아( Patagonia, 벤트라 )

2. 피엘라벤( Fjallraven,스웨덴)

3. 히피 트리 ( Hippy Tree)

4. 쿨(Kuhl, 솔트레이크 시티)

5. 블랙 야크 (BlackYak,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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