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1월 3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유례없는 한파가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다.
올 겨울 유난히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한 속옷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한파가 몰아친 지난 주(22일~28일) 방한용품 판매량을 그 전주(15일~21일)와 비교해 봤다.
서울을 중심으로 지난 주 최저 기온은 영하 17.8도(26일)였으며, 그 전주 최저 기온은 영하 3.7도(21일)였다.
지난 주 여성 내복의 판매량은 그 전주 대비 32%가 증가했고 남성 내복은 75%가 늘어났다.
보온성이 높은 겨울용 타이츠의 수요도 늘어 융소재의 타이츠는 전주 대비 17% 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