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1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다양한 해외 브랜드 제품 한 곳에
믹스폴인터내셔날(대표 김영준)이 전개 중인 편집숍 ‘캐시미어 스퀘어’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캐시미어 스퀘어’는 유럽 직수입 캐시미어와 퍼 전문 만조니24(manzoni24), 페델리(FEDELI), 브루노마네띠(BRUNO MANETTI), 거슐로앤콜(GUSHLOW&COLE), 포르테꾸뜨르(FORTE COUTURE) 등이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독점전개권을 보유한 이탈리아 직수입 ‘갑스’ 핸드백도 판매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말 롯데 에비뉴엘 부산점, 9월에는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오픈했다.
오프라인 데뷔 초반임에도 두 매장이 각각 6천5백~7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캐시미어 스퀘어’ 매출 상위권 브랜드는 ‘만조니24(manzoni24)’, ‘거슐로앤콜(Gushlow&Cole)’, ‘페델리(Fedeli)’ 등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캐시미어 브랜드는 모노숍 형태인데 ‘캐시미어 스퀘어’는 다양한 해외 브랜드 제품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게 차별화 포인트다.
여기에 가성비와 유럽의 고퀄리티 제품만을 셀렉트 해 고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올해 추동 시즌부터 구성 브랜드를 10개로 늘릴 계획이며 앞서 춘하시즌에는 와니백과 모자 등을 추가해 풍성한 MD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또 연령대도 종전 보다 더욱 확대한다.
무엇보다도 유럽 브랜드를 고수해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브랜드의 로열티를 높이는데 집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