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1월 04일
황해선기자 , hhs@apparelnews.co.kr
삼원색(대표 김복진)이 전개하는 SPA형 브랜드 ‘에스핏’이 중대형 매장을 확대한다.
올 상반기 신규오픈 매장을 모두 20평대 이상으로 오픈키로 했다. 보유매장 중 20평대 이상이 상대적으로 매출상승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다.
작년 11월 기준 경주 직영점(30평)이 지난해 전년대비 40% 이상, 홈플러스 영등포점(35평)이 30% 신장했고, 지난해 확장리뉴얼을 진행한 매장들도 종전대비 높은 성과를 냈다.
작년 5월 15평에서 35평으로 변신한 이마트 하남점이 전년대비 100%, 7월에 10평에서 25평으로 확장 리뉴얼한 이마트 봉선점이 90% 신장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두상권은 신규오픈을 중심으로, 대형마트는 MD 개편에 맞춘 확장 리뉴얼로 중대형점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핏’은 작년 205개 매장으로 마감했으며, 올해 35개점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