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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아웃도어 시장 매출 1위
화이트라벨·키즈 라인 신장 견인

발행 2017년 12월 2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1년 만에 1~3위 순위 완전 뒤집혀

 

지난해 아웃도어 시장에서 ‘노스페이스’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4일 기준 4,6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2위 ‘네파’와는 400억 원 이상 차이 난다. 연말 마감 기준 4,750억 원의 달성이 예상된다.


지난해 아웃도어 업계 선두권 순위는 2016년과 완전히 뒤바뀌었다.


2016년에는 1위 케이투, 2위 블랙야크, 3위 노스페이스 순이었지만 2017년에는 노스페이스가 1위, 2위는 네파, 3위는 케이투가 차지했다. 블랙야크는 케이투와 근소한 차이로 4위에 머물렀다.


1~4위까지 선두권은 4개 브랜드 모두 4천억 원의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24일 기준 노스페이스와 네파는 이미 넘어섰고, 케이투와 블랙야크는 18억 원, 70억 원을 남겨둔 상태다. 최근까지 추세를 봤을 때는 2개 브랜드 모두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3천억 원대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 아이더, 디스커버리 등 3개 브랜드이다.


디스커버리는 전년 대비 50%에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중위권 대열에 합류했다. 아이더는 1.5%의 신장률로 3천억 원 중후반대 매출을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도 3천억 원 중후반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노스페이스’의 지난해 활약은 좋았다.


전년에 비해 매장 수는 비슷한 상태에서 매출이 10%가량 뛰었다.

 

특히 매장 수는 300여 개로 4개의 선두권 브랜드 가운데 가장 적다. 그만큼 매장당 매출은 더 높았다. 평창동계올림픽, 롱 패딩 등 다양한 이슈들이 더해지면서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 라이프스타일 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는 ‘화이트라벨’과 키즈 라인의 꾸준한 성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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