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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무크' 영업이익도 쑥쑥

발행 2017년 12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엠케이에프엔씨(대표 김광석)가 전개중인 슈즈 브랜드 ‘무크’가 브랜드 리노베이션에 착수한지 1년도 안된 시점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무크’는 2017년 상반기부터 상품, 마케팅, 유통, 조직 등 전반에 거쳐 강도 높은 리뉴얼을 단행, 11월 말까지 정상 매출 18% 신장을 기록하며 손익 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영업 이익 역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며, AK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등 제도권 유통 채널의 매출도 증가했다.

디자인 감도를 높이는 작업을 단행한지 7개월여만인 지난 9월부터 판매가 탄력을 받기 시작해 아울렛 C급 유통점에서도 일 3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동 시즌 대비 고객 연령대가 40대 이상에서 30대로 낮아졌으며, 온라인몰의 경우 20대가 메인 구매층이다. 블로퍼, 리사이클링 클러치, 첼시부츠 등 새롭게 선보인 트렌드 상품이 매출을 견인해 캐주얼 슈즈 라인인 ‘무크스포츠’와 같은 젊은 층의 니즈가 강한 신규 라인을 대폭 보강하며 판매에 박차를 가했으며, 최근에는 롯데 일산점에 ‘무크스포츠’ 첫 단독 점을 개설했다.
 
여기에 90년대 ‘무크’ 전성기 시절을 재해석한 ‘맘보 시리즈’를 리마인드한 비주얼 마케팅을 펼쳐 이미지 전환에 성공, 내부 조직 또한 MD 중심으로 운영하며 인기 품목을 매장에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마켓반응에 빠르게 대응하고 상품 변화의 속도감을 높였다.

2018년에는 아울렛과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해 현재 70개점에 내년 100개점까지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로 백화점 중심으로 현재 14개점을 내년 25~30개점까지 늘려 전체 25% 비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12% 신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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