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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엔 이’ 유통망 확대
국내 백화점, 해외 쇼룸 입점

발행 2017년 12월 14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런칭 1년차 디자이너 브랜드 ‘시지엔 이’가 유통망을 확대한다.


시지엔 이(대표 이서정)는 지난 6월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정규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 현대 대구점과 판교점에 입점을 확정했다.


현대 대구점은 32평의 비교적 큰 매장으로 복합 편집숍 형태로 문을 연다. ‘시지엔이’ 상품과 함께 아트갤러리 작가들의 공예작품도 함께 구성되며 액세서리, 가방 등 패션 잡화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존 서울 흥인동 쇼룸을 접고 내년 서울 청담동에 쇼룸을 새로 오픈한다. 개인 사무실은 서울창작스튜디오로 옮기기로 했다.


해외는 지난 7월 중국 ‘투두쇼룸’에 수출을 시작했고 이달 영국 ‘엑스쇼룸’과도 계약을 마쳤다.


유럽과 상하이에서 운영되는 이 쇼룸은 하이엔드를 추구하며 메인 컬렉션라인을 선보이게 된다. 현재 입점 된 한국 브랜드 ‘더스튜디오케이’와 ‘시지엔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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