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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실버, 호주 ‘빌라봉’ 인수 추진
1억5천만 달러 매입 제의

발행 2017년 12월 1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오스트레일리아의 3대 서프(surf)웨어 브랜드로는 퀵실러, 빌라봉, 립 큐어가 꼽힌다. 이 가운데 미국으로 자리를 옮긴 퀵실버가 라이벌이면서 난파 직전의 어려움에 처한 빌라봉을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보드라이더스(Boardriders Inc. 퀵실버의 현재 명칭)는 올해 손실이 지난해보다 3배 불어난 5,800만 달러로 파산 위기에 몰린 빌라봉을 약 1억5천만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의, 빌라봉 이사회가 이 제안을 검토 중이다. 이 소식에 빌라봉 주가는 23%나 폭등했다.


빌라봉은 지난 2012년 사모펀드 TPG캐피털로부터 현재 인수제의 가격의 3배인 7억5천만 달러 인수 제의를 거절한 경력이 있다.


지난 1969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창립된 퀵실버는 미국으로 이주했으나 역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2015년 파산 선고를 받고 사모펀드 오크트리캐피털(Oaktree Capital)로 넘어간 회사다.


빌라봉은 엘리먼트, RVCA 등 8개 브랜드를, 퀵실버는 여성 의류 라인 록시를 비롯 스케이트 보딩과 스노우 보딩 풋웨어 DC 슈즈 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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