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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協, 하반기 글로벌 패션포럼 성료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 패션 기업 대응 전략

발행 2017년 11월 1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후원하는 ‘2017년 하반기 글로벌 패션 포럼’이 지난 14일 섬유센터 3층에서 진행됐다.


패션업계, 학계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변혁기를 맞이한 한국 패션 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FRI&컴퍼니 카와이 타쿠 대표가 ‘디지털화가 진행 중인 패션업계의 과제와 미래’, 매출액의 24%를 전자상거래로 벌어들이고 있는 일본 어번리서치의 사카모토 미츠히로 웹 사업부장이 ‘어반리서치의 웹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 SUS패션연구소 조익래 대표가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 패션 기업 대응 전략’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원대연 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이제 패션산업은 감성산업에서 데이터에 기반을 둔 플랫폼 혁신 산업으로 부상하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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