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0월 1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멀티스포츠(이하 JDX)’가 골프웨어 브랜드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 마케팅에 큰 투자를 집행했다.
지난해 세계 랭킹 1위의 프로 골퍼 아리야 주타누간 후원에 나선데 이어, 최근에는 LPGA ‘수퍼루키’ 엔젤인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엔젤인은 18세 솔하임컵의 미국 대표팀에 발탁돼 우승에 힘을 보태는 등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신인랭킹 2위의 선수이다.
종전 4기 골프단(허인회, 이형준, 박일환, 이지훈, 김남훈, 이상엽, 곽민서) 운영 등 국내 프로들을 중심으로 한 후원에 나섰던 ‘JDX’가 세계적인 프로들로 접점을 확대한 이유는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시장 조사를 벌이며 첫 진출지를 모색하면서,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한 것.
지난 19일부터 4일 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초의 PGA TOUR 정규대회인 ‘THE CJ CUP@NINE BRIDGES’에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 대회에는 저스틴 토마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마스터스 챔피언 아담 스콧(호주)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