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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움 프로젝트 인기 높아 ‘한 번 더’
길리에

발행 2017년 10월 0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핸드백 ‘길리에’를 전개 중인 길리앤코(대표 길수미)가 이번 시즌 런칭한 신개념 아트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스토어 ‘길리움 프로젝트(Ghilium Project)’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 회사는 신세계강남점 5층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진행한 단기 팝업 스토어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새로 옮긴 팝업 스토어 위치는 종전 보다 세일즈 컨디션이 나아진 것은 물론 추가 출점도 확정 된 상황이다.

 

이번 ‘더 길리움 프로젝트’는 다채롭지만 패션과 아트, F&B, 코스메틱, 리빙, 가구 까지 이 모든 아이템을 비교적 작은 규모의 매장에 구성했다. 커머셜한 브랜드 보다는 입소문 마케팅이 강해 상품의 수준이 입증된 제품들로만 꾸민 것. 가성비와 희귀 아이템으로 승부를 띄웠다.

 

판매 방식도 독특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하거나, 아티스트와 패션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분야 디렉터들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런칭 히스토리와 정보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 됐다. 특히나 이번에 구성된 브랜드는 스몰 콘텐츠형 브랜드이지만 나름의 히스토리가 풍성한 사례가 많은 게 특징이다.


이에 대해 이 회사 길수미 대표는 “‘길리움’은 예술, 문화, 제품, 체험을 결합해 고객과 브랜드의 니즈를 연결하는 소셜 네트워크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셀렉트 숍이다. 고객은 현명하게 브랜드를 소비할 수 있도록, 또한 정직한 브랜드의 본질은 고객에게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터로서 브랜드와 고객의 사이에서 서는 것이 이 플랫폼의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구성 브랜드도 차별화 됐다.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길리에’, 가방 브랜드 ‘세븐티스 세븐스’, 주얼리 디자이너 출신이 런칭한 슈즈 ‘지젤더보니’, 구두 ‘레셔널 오브제’, 친환경 청바지 전문 브랜드 ‘아잉 1979’, 디자이너 ‘쉐희진’, 감성 재킷 디자이너 브랜드 ‘로헤뜨’ 등 패션 브랜드가 참여했다. 또 이번에 북유럽 디자이너 브랜드 ‘삼소앤삼소’ ‘헝키도리’, 호주 베이스의 슈즈 ‘모드콜렉티브’, 영국 슈즈 브랜드 ‘허드슨 슈즈’ , 프렌치 쉬크 라운지 크루즈 웨어 ‘사이미’도 배치 됐다.


여기에 미국의 명품 블렌디드 티 ‘스미스티’, 견과 브랜드 ‘사할리’, 영국산 유기농잼 ‘슈퍼잼’, 홈메이드로 만들 수 있는 담금주 브랜드 '살롯',  애견과  사람이 모두 먹을 수 있는 휴먼 그레이드 펫 푸드 ‘하림 더 리얼’ 등이 참여했다.


리빙 디자이너 브랜드인 ‘아트 플레이어’, 아토피 피부 였던 대표가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화장품  ‘핑크원더’, 미국 할리우드 배우들의 인기 바디 용품 ‘로얄 아포틱’, 이외에도 ‘포 피엠 테라피’ 등도 구성됐다. 


독특하게 백화점 내 팝업 스토어지만 아트 작가를 투입했다. 모와니 글라스 스튜디오 유리 공예작가인 양유완, 도시공간을 컬러 스펙트럼으로 표현한 티나 킴의 김지혜 작가가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감도 높은 가구 디자이너로 주목 받고 있는 조아라 대표의 ‘쿤’도 매장 내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5층 패션 층에서 가구, 화장품, 먹거리, 펫푸드 등이 매출을 일으키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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