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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앙 美 유모차 ‘오르빗베이비’ 인수
오르빗베이비코리아 출범... ‘G5’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발행 2017년 09월 26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수입유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대표 이상민)이 미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오르빗베이비’의 지분 100%를 인수, 최근 자회사 오르빗베이비코리아(대표 김준만)를 설립했다. 

CEO는 세피앙 부사장으로 재직했던 김준만 씨가, CDO(최고디자인책임자)는 오르빗베이비 창립자인 브라이언화이트가 맡는다.

미국 본사 측은 “해외 여러 회사들과 지분 인수 관련 사항에 대해 협의한 결과, ‘오르빗베이비’를 가장 성공적으로 전개해 온 한국의 세피앙을 최종 매각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르빗베이비코리아는 어제(9월 25일) 공식 출범을 알리는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비전을 발표했다.

‘오르빗베이비’는 지난 2010년부터 세피앙이 수입 전개해온 브랜드로, 미국에서 최고급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 높은 기술력으로 인지도 1위의 유모차이다.

최근 약 3년 만에 내놓은 신형 유모차 G5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김준만 오르빗베이비코리아 신임 대표는 “현재 ‘오르빗베이비’가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20%의 점유율을 신제품 G5를 필두로 30%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는 약 150억원에 해당되는 매출로, 3~4년 후에는 연간 6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 미주, 유럽은 물론 중국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선정, 유모차와 더불어 다양한 어린이 안전용품을 개발해 ‘오르빗베이비’를 토털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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