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LEDMOME)이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17(Preview in SEOUL 2017)’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패션관을 신설해 파르나스홀에서 다수의 국내 중소패션 기업들이 참가했고, 소재관은 코엑스에서 분리 운영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르돔은 공동부스(72m²)로 참가하여 ‘K-패션 쇼룸 르돔(LEDOME)’ 소속 참가업체들의 컬렉션을 전시, 홍보해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 브랜드는 아브라함케이한글(권한글), 데카(최윤경), 은주고(고은주), 날프로젝트(원나리), 엔엔에이(황은나), 비크(이수진), 비스아틀리에(조현희) 등 총 7개 브랜드가 함께했다.

또한 행사 첫날 전시회장 내 패션쇼장에서 바이어와 프레스를 위한 르돔 패션쇼가 열려 5명의 르돔 디자이너들의 2017 추동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백화점 및 아울렛,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등 약 100여개 업체 와 바이어들이 수주상담을 진행해 5천 달러 이상의 현장오더 계약을 체결했다.

마케팅 행사 또한 오사카 소재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Maruguku에서 3천 달러 현장 수주를 했다. 대만 소재 편집숍 Bonna,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from zero 담당자들이 방문하여 수주상담 및 입점 제안 등 활발한 수주상담이을 통해 2만 달러(한화 약 2천 2백만원)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패션 전시 참가, 해외 마케팅기획 이동쇼룸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유망 패션업체 및 고부가 패션소공인 상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