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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스타필드 고양점 첫 주 패션 매출 ‘체면은 지켰다’
엔터, F&B에 비해 패션 MD 비중 축소

발행 2017년 09월 0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신세계팩토리, 키즈 패션 존 ‘무난한 성적’

 

신세계그룹이 지난 달 24일 공식 개장한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의 패션 부문 매출이은 무난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점은 부지 면적 9만1000㎡, 총면적 36만4000㎡, 매장 면적 13만5500㎡의 규모를 갖추고, 약 560개의 패션 콘텐츠를 구성했다. 전체의 70% 수준.

스포츠몬스터, 고메스트리트 등 즐길거리, 먹거리 중심이라는 신개념 MD를 강조, 패션 부문의 매출이 관심사 중 하나다.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8만(목~일)명이 방문했고, 24일 오픈 일에는 10만2천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패션 브랜드 비중이 가장 큰 1층은 공식 오픈 이후 첫 주말(26일, 27일) 기준 약 4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서 운영하는 분더샵, 신세계 럭셔리 컬렉션 등 직매입 섹션의 성과가 좋았다.

국내 최초 오프 프라이스 백화점을 실현한 신세계팩토리는 5,500㎡(1,700평)에 160개 브랜드를 구성, 프리 오픈 기간(17일~23일)에만 목표 매출의 4배를, 오픈 주에는 예상 매출의 2배를 달성했다고 신세계 측은 밝혔다.

프리 오픈부터 공식 오픈 첫 주말(17일부터 27일)까지 누계는 약 10억 원으로 추산 된다.

1층은 코스, 마시모두띠, 자라, 앤아더스토리즈 등 SPA와 카카오프렌즈, 플라잉 타이거 등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가 구성 됐다.

패션 카테고리 중 가장 공을 들인 곳은 키즈 패션 존이다. ‘스타필드 키즈’는 690㎡(210평)에 15개 아동 브랜드가 입점 됐다. 단독으로는 아이러브제이, 토박스, 캐리마켓, 탑텐키즈, 래핑차일드, 아디다스 키즈, MLB 키즈, 뉴발란스 키즈, 톱키드 등 17개 브랜드가 배치됐다. 오픈 첫 주 아동 패션 브랜드별로 적게는 일 20만원대~ 최대는 일평균 1천만원대 매출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매출을 올린 아동 패션 브랜드는 ‘탑텐 키즈’로 오픈 이후 현재까지 일평균 1500만원을 기록 중이다.

16개 브랜드가 입점한 스타필드 맨즈(2층)는 690㎡(210평)로 영업 중인데 대부분의 브랜드가 전국 점포 기준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하남 패션 매출이 기대 이하여서 고양점 역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더욱이 패션 MD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며 “하지만 기본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관망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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