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8월 23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노스페이스’, ‘팀버랜드’의 모기업인 VF코퍼레이션이 작업복 시장 확장을 위해 윌리엄슨 딕키(Williamson Dickie Mfg)를 인수했다.
인수 대금은 8억2,000만 달러, 원화 약 9,430억 원, 1조원에 육박하는 거액이지만 모두 현찰로 지불키로 했다.
‘윌리엄슨 딕키’는 수술복과 야외 커버올 작업복 등으로도 평판을 얻어왔다. 지난해 매출은 8억7,500만 달러. VF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연 매출 17억 달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연말 VF 그룹 전체 매출은 118억5,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윌리엄슨 딕키’는 400여개 매장을 가지고 100여개 국과 거래를 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