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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인티모’ 휠라의 상승가도 함께 달린다
내년 봄 대변신...14일 ‘스타일아웃’ 행사 통해 공개

발행 2017년 08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헤리티지, 퍼포먼스 라인 강화로 ‘영’ 타깃 공략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김진면)의 이너웨어 브랜드 ‘휠라 인티모’가 내년 춘하시즌 대변신에 나선다.


‘더 휠라 답고, 더 젊어지고, 더 가벼워지자’를 모토로 전방위적 변화를 예고했다.

스포츠 ‘휠라’의 상승 무드를 기회로, ‘휠라 인티모’의 상품과 라인 밸런스까지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리점주와 직영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일아웃’ 행사를 진행하고 이같은 전략을 발표했다.

변화된 ‘휠라 인티모’는 헤리티지 라인을 35%, 퍼포먼스 라인을 15%까지 늘리고 라이프스타일은 50%로 줄인다.
동시에 퍼포먼스 라인을 세분화해 ‘헤리티지’는 영 타깃 강화, 라이프스타일은 적중률을 높이기 위한 선택과 집중형 상품 전략에 주력한다.

상품 운용 전략도 크게 손질한다. 시즌이 시작할 때 1회에 그치던 신상품 투입을 월별 주력 상품 투입으로 전환하고 매장의 디스플레이도 수시로 바꾼다.

월별 전략 상품에는 각각의 라인 명을 부여해 커플 중심 구성에서 탈피, 남성과 여성 상품군을 인디비주얼하게 플레이한다.

가장 역점을 둔 ‘헤리티지’ 컬렉션은 ‘세리에(이탈리아어로 오리지날), 모던, 영’으로 더 세분화한다.

세리에 라인은 이탈리아 비엘라에 위치한 ‘휠라’ 뮤지엄에 보존 된 아카이브를 모티브로 재해석해 디자인 됐다. 일례로 현재의 ‘휠라’를 존재케 한 테니스 선수 ‘비욘보그’가 1974년에 착용했던 헤어밴드를 모티브로 삼았다.

최근 배우 김유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휠라’ 스포츠의 ‘영’ 라인을 연계한 주력 상품도 선보인다. 레트로 메가 트렌드를 기반으로 80~90년대 풍을 재현해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어반 아웃피터스와의 협업 라인을 꼽을 수 있다. 영 라인은 온라인 자사몰과 휠라 메가스토어, 10여개 대리점에 우선 구성해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 ‘휠라 인티모’ 구매 연령층은 40대 이상이 84%를 차지했지만 이 컬렉션을 통해 20~30대 고객을 끌어 들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라인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울트라 하이게이지 원사를 개발해 전 컬렉션의 무게를 과감히 줄였고 컬러 역시 가볍고 화려해 졌다.

남성물은 최근 유행하는 분리형 드로즈로 3D 패턴을 적용한 제품이 대거 투입된다. 또 래쉬가드 용 이너웨어와 데일리 웨어로 착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 브라도 새로 출시된다.

래쉬가드에 주로 쓰이는 트리코트 원단을 이너웨어에 적합하게 적용했고, 타공몰드, 직조몰드로 해수 방수, UV 차단, 흡습속건의 기능이 더해진 브라를 개발했다. 이 브라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서핑 족들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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