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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스포츠재단, ‘MOVE SHARE’ 캠페인
사업 범위 전국으로 확대

발행 2017년 08월 2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가 설립한 재단법인 데상트스포츠재단이 종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집중됐던 사업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첫 번째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 교육 및 체험 지원사업인 MOVE SHARE 캠페인을 기획,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캠페인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전국 23개소 사회복지관과 단체를 통해 스포츠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 1회 기관별 20~30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연간 총 1만여명이 참여한다.

본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공모사업으로 운영되며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서 접할 수 있는 스포츠 교육 종목은 기관별로 상이하나 축구와 배드민턴 등 일반적인 종목부터 프린테니스, 티볼, 츄크볼 등 뉴스포츠까지 매우 다양하다. 참가자들은 주 1회 스포츠 교육과 더불어 연간 3회 이상 클라이밍, 캠핑 등 이색 스포츠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지난 18일에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MOVE KIDS 축구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MOVE KIDS 축구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MOVE KIDS 축구교실’ 참여 아동 70명이 참여하였다.


MOVE KIDS 축구교실은 데상트스포츠재단에서 주관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서울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 11월까지 열린다. 주 1회 축구교실을 비롯해 연 2회 축구 리그전, 가족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에 필요한 신체 발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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