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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 골프웨어 달라진다
‘SGF67’ 고급화로 고객 수성

발행 2017년 08월 1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슈페리어(대표 김대환)가 골프웨어 ‘SGF67’과 ‘임페리얼’의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백화점에서 볼륨화된 ‘ SGF67’은 기존 고객 수성을 위한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고, ‘임페리얼’은 가두 상권에서 매스밸류 골프웨어로 재포지셔닝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SGF67’은 전체 60%가 고정고객일 정도로 브랜드의 충성도가 높게 형성돼 있다. 1세대 골프웨어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켓쉐어 확장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은 메인으로 구성된 50대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두텁게 하는 전략이라고 판단했다.


‘SGF67’은 이번 추동 시즌부터 50대 고객 감성의 흐름에 맞춘 상품 경쟁력 강화 및 운용 방식에 변화를 준다.


상품은 종전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많이 차용했던 비비드한 컬러를 지양하고, 고객 마인드에이지에 부합한 톤 다운된 컬러, 세련된 실루엣 등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가성비도 고려한다.


품질은 이미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바,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격경쟁력을 높인다. 이번 시즌에는 마크업 조정을 통해 15만원대의 팬츠와 20만원대 캐시미어 100% 제품을 기획했다.


내년에는 목적 구매율이 높은 백화점 고객의 특성을 반영, 모델 수를 소폭 줄이고 적중률 높은 상품 생산에 투자를 늘린다.


‘임페리얼’은 내년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사업본부장에 ‘지오다노’, ‘탑텐’ 등 볼륨 캐주얼 출신의 김한수 상무를 기용, ‘임페리얼’을 매스밸류 골프웨어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중심 유통 채널을 백화점에서 가두점으로 전환한 ‘임페리얼’은 고객 연령대가 60대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이들의 수요에 따른 어덜트 캐주얼로 변질돼왔다.


내년에는 40~50대를 타깃으로 한 골프웨어로 DNA를 명확하게 구축시키고, 유통망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오는 9월 말에는 점주 대상의 내부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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