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8월 0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일본 패스트 리테일링의 ‘유니클’로가 미국 시장에 의류 판매 자판기를 선보인다.
캘리포니아의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뉴욕, 휴스턴 등 주요 공항과 쇼핑몰에 우선 10대의 의류 자판기를 내놓기로 한 것이다.
판매 아이템은 단품 상의와 초경량 다운 재킷 등이다. 항공 여행객 등의 예기치 못한 날씨 변화에 대응토록 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미국 시장 개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면서도 사업 확장에 애를 먹고 있는 유니클로로서는 무리하게 점포를 늘리는 것 보다 자판기가 미국 시장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