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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硏, ‘프로젝트 인 파리’ 참가 디자이너 선발
계한희, 고태용, 문진희, 조은애, 최범석

발행 2017년 08월 02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주최하는 ‘K-패션 프로젝트 인 파리’ 행사에 참가 할 디자이너 5인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행사는 산자부(장관 백운규)가 주관하는 ‘K-패션 프리미엄 디자이너 글로벌 유통연계 산업’의 일환으로, 디자이너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 지원과 한국패션 밸류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패션협회가 주관하는 ‘2017 월드스타디자이너 프로젝트’ 50인에 선정된 디자이너들 가운데 파리진출을 희망하는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최종 심사단계에서 트라노이(Tranoi), 콜레트(Colette), WWD 등 세계적 패션 전시·유통·미디어 전문가들이 방한해 상품성과 목표시장 진출 역량에 대해 심사했다.

선정된 디자이너는 계한희(카이), 고태용(비욘드클로젯), 문진희(문제이), 조은애(티백), 최범석(제너럴 아이디어)까지 총 다섯 명이다.

이들은 오는 9월 말 ‘K-패션 프로젝트 인 파리’라는 프로젝트명으로 파리패션위크에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되며, 파리 ‘팔래 드 라 부르스(Palais de la Bourse)’에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되는 의상들 모두가 국내 원단과 봉제 기술로 제작, ‘Made in Korea, Made for You’라는 슬로건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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