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통합 기술 솔루션 글로벌 기업 렉트라(Lectra)는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주최한 베스트 프렉티스 어워드(Best Practices Awards)에서 ‘제품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렉트라는 커넥티드 제조 분야에서 10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가죽을 재단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 버살리스(Versalis?)를 제공하고 있다.

버살리스는 프로토타입에서 부품 재단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디지털화된 가죽 솔루션으로, 일반적인 수동 다이 프레스 방식에 비해 시트 모델의 개발 및 출시 주기를 12~16주나 단축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차량용 가죽 공급업체는 가죽 재단 단계에서 버살리스를 사용해 생산성을 최대 15%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측은 “렉트라는 솔루션을 구축하기 전에 먼저 고객의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컨설팅 방식에 중점을 둔다. 특히 렉트라의 장비에는 고장을 예측하고 콜센터에 즉시 문제를 보고하는 200개 이상의 센서가 장착돼 있어 가동 시간이 98% 단축되고 평균 수리 시간도 매우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디지털화는 대규모 커스터마이징과 수익성 높은 제조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 연결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렉트라’는 엄청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베스트 프렉티스 어워드’는 리더십, 기술 혁신, 고객 서비스 및 전략적 제품 개발과 같은 영역에서 탁월한 성취와 우수한 성과를 이룩한 다양한 지역 및 글로벌 시장의 기업을 인정한다. 산업 분석가들은 시장 참여자들을 비교하고 심층 인터뷰와 분석, 광범위한 2차 조사를 통해 업계의 우수사례를 확인해 성과를 측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