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7월 19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 지향
내년 상반기 정규 매장 오픈
크레송(대표 신봉기)이 가을부터 남성복 ‘레스이즈모어’의 팝업 매장 전개를 시작한다.
지난 3월 런칭된 ‘레스이즈모어’는 젊은 남성층을 겨냥한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다.
현대 대구점 대형 편집숍 ‘언더라이즈’에 첫 매장을 열고 테스트를 거친 해당 브랜드를 크레송은 팝업 전개와 함께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송파구 본사에서 유력 백화점 바이어를 대상으로 추동시즌 ‘레스이즈모어’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레스이즈모어’는 올 가을에는 지난 봄과 달리 총 100개 스타일의 선보일 예정으로 신진 디자이너 박한성씨를 영입하는 등 상품 경쟁력도 높였다.
자체 제작한 컬렉션에 슈즈 등 잡화 일부는 바잉을 통해 구성했다.
신세계와 롯데 측과 팝업 입점을 조율 중인 상황이다.
이 회사 신광철 상무는 “추동 시즌에는 팝업 매장 중심으로 소비자들과 접점을 찾고 내년 상반기에는 정규 매장 오픈을 검토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