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7월 0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옐로쇼핑미디어가 이달 초 패션 이커머스 계열사인 팀그레이프(대표 서승완)를 중심으로 계열사를 재편 했다.
이 회사는 미쳐라, 칠하라 등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팀그레이프 HQ 소속 내에 어썸브랜드, 아이템홀릭, C&S 등을 편입 시켰다.
사실상 패션 사업부문을 그동안 협업 중심 즉 수평 구조에서 수직 통합 구조로 바꾸게 된 것. 이번 개편에 대해 이 회사는 빠른 의사결정과 사업부별 교류를 확대해 시너지를 노린 것이라고 전했다.
어썸브랜드는 데님전문기업 이스트쿤스트코리아가 팀그레이프에 인수 된 이후 바뀐 사명이며 현재 이스트쿤스트, 스탠진, 스완진, 마하그리드, 에센시, 커버라인 등을 운영 중이다.
아이템홀릭은 여성의류 ‘봉자샵’, 워터스포츠 ‘메르시엘’을 전개 중이며 C&S는 글로벌 의류 OEM, ODM 기업으로 폴로, 캐스퍼 등을 거래사로 두고 있다.
기존에는 각 회사별로 별도 사무공간을 이용했다가 통합 사무실로 이전 오픈했다.
가로수길에 위치했던 사무실을 도산대로 효진빌딩으로 이전, 5층, 7층에서 4개사가 통합으로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