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6월 2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보다모어(대표 장선일)가 이달 초 ‘어버커(ACOVER)’의 여성 버전 ‘무아무아(MUAH MUAH)’를 런칭했다.
‘어커버’의 고객 중 30~40%가 여성으로 지난해 여성 고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별도의 전용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 것.
‘무아무아’는 자유분방한 10~20대 여성을 타깃으로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웨어다.
이번 시즌 컨셉은 ‘Fun School ! Come on, Friends’로 학교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래픽 티셔츠, 다양한 컬러감의 니트, 웨어러블한 하의류,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의 드레스 등 총 50여개 스타일을 1차로 발매했다.
가격은 여름 티셔츠 8천원에서 1만원대, 스커트 1~2만원대, 드레스 1만원대 등 초저가를 제안한다.
자사 온라인몰(www.acover.co.kr)과 패션 커뮤니티&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를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발매 2주간 반응은 좋다. 자사몰에서는 하루 평균 100건, 스타일쉐어에서는 40~50건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 장선일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광고 마케팅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도 구매가 기대보다 많이 이뤄지고 있다. 빠르면 내달 초 중 2차 상품들을 발매할 계획”이라며 “더 다양한 아이템과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