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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화이트 밀라노 트레이드쇼에서 K-패션 홍보

발행 2017년 06월 2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국제적인 컨템포러리 패션 트레이드 쇼 ‘화이트 밀라노(18S/S WHITE MILANO)’에서 K-패션 홍보를 위한 스페셜 부스 존을 운영했다.


스페셜 부스존은 화이트 밀라노 전시회장 내 ‘코리안 디자이너 인 콜라보레이션 위드 화이트 밀라노(KOREAN DESIGNERS in collaboration with WHITE MILANO)’ 공간에 의류 부스 13개, 액세서리 부스 7개로 구성됐다. 참가 브랜드들은 2018 춘하 시즌 남성복, 여성복, 주얼리, 패션 액세서리 등을 선보였다.


해당 부스 존에는 1,0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3일 동안 수주 상담 300여건, 수주상담금액 685,000달러를 달성, 실질적인 수주 성과도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유명 백화점 라 리나센테(la Rinascente)와 프랑스 유명 백화점 쁘렝땅(Printemps Department Store), 일본 빔즈(BEAMS) 등의 바잉 담당자가 방문해 수주상담을 진행했으며 참가 브랜드 중 디앤티도트, 티키, 비올라Y는 많은 바이어들이 몰리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안 디자이너 스페셜 부스를 방문한 프랑스, 이탈리아 등 각국의 프레스들은 “아직까지 한국 패션은 이탈리아에서 생소한 편”이라며 “하지만 실제로 접해보니 실험적이고 강렬한 힘이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화이트 밀라노에서 한 국가의 디자이너 브랜드로만 구성된 스페셜 부스 존을 운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이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해외패션전시회 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의 해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부스를 운영하는 것 외에도 통역, 현지 마케팅·홍보 등을 함께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선정된 20개 디자이너 브랜드는 일 스튜디오(1L STUDIO) 김소영, 아브라함 케이 한글 (ABRAHAM K HANGUL) 권한글, 아무(AMU) 김영민, 에이티엠스튜디오(ATMSTUDIO) 장지윤, 컨템포에이치(CONTEMPOH) 이하나, 도조(DOZOH) 조동욱, 디앤티도트(D-ANTIDOTE) 박환성, 에노에이치(ENOEICI) 노석렬, 에취(ETCH) 최지훈, 고요다(GOYODA) 최고요, 제이리움(JRIUM) 조오륜, 제이더블유엘(JWL) 이재우, 크니(Keuni) 박민재, 메이크디(make:D) 이민정, 날프로젝트(NALPROJECT) 원나리, 생럭슈(SAINT LUXURE) 김보영, 얼킨(ul:kin) 이성동, 비올라와이(VIOLA.Y) 유별나, 유시온(UXION) 김지영, 티키(TIIKI) 김영균 등이다.


‘제이리움’ 조오륜 디자이너는 “유럽 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 바이어들과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다양한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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