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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 여성복, 여름 정기세일 효과 미미
대부분 전년 보합세나 소폭 상승 그쳐

발행 2017년 05월 3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지난달 10일, 11일부터 시작된 정기세일 매출이 25일 기준 전년 세일기간 대비 보합세나 한 자릿수 소폭 신장에 그쳤다.

두 자릿수 신장세를 기록했더라도 유통망 증가율, 물량 증가율을 감안하면 보합세나 한자리수 증가에 그치는 곳들이 많다.

업계 한 관계자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로렌, 지센 등 어버이날 수요로 비교적 사정이 나은 주요 어덜트 브랜드들이 아직까지 정기세일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면서 “이달 말까지 남은 세일기간 동안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지만 어덜트에 백화점 브랜드까지 세일에 나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은 브랜드별로 20~50% 세일에 들어가 ‘씨’와 ‘이사베이’만 각 0.3%, 10% 올랐고 ‘베스티벨리’와 ‘비키’는 작년 세일기간대비 4%, 12% 빠졌다. ‘씨’는 유통점이 2%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점 평균 2.3% 늘었고, ‘이사베이’는 예년보다 물량이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기대보다 저조했다.

인디에프의 ‘조이너스’, ‘꼼빠니아’는 50%의 할인을 적용, 작년 세일기간 대비 9%, 17%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조이너스’는 유통점 증가율을 감안하면 전년보합세다.

아마넥스의 ‘아날도바시니’도 지난해 세일기간 대비 소폭 늘었으며, 유통점 증가율을 감안하면 보합세다.

한편,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위비스의 ‘지센’, 세정의 ‘올리비아로렌’ 등 주요 어덜트 브랜드는 지난달 대부분 5% 내외 신장으로 마감하면서 정기세일 시점을 관망 중이다. 현재는 여름 아우터를 비롯한 일부 아이템에 한정해 30~50%의 할인을 제공하는 정도며, 이르면 이달 2주께 세일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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