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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D, 25만평에 더스테이힐링파크 개장
F&B, 펜션, 골프장 등을 구현

발행 2017년 05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디에프디라이프컬쳐그룹(회장 박근식)이 경기도 가평에 25만평 부지에 ‘더스테이힐링파크’를 지난달 27일 개장했다. 이 회사는 효린, 린, JK김동욱 등이 참여한 ‘힐링판타지아’ 무료 콘서트로 공식 오픈을 알렸다. 소다, 마나스, 보그너, 커터앤벅 등을 전개 중인 DFD그룹은 ‘더스테이힐링파크’ 오픈에 앞서 DFD라이프컬처그룹으로 사명을 바꾸고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나선 것.

이 회사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로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겨냥, ‘더스테이힐링파크’를 통해 F&B, 패션, 스포츠, 문화를 아우르는 신개념 융복합 감성 문화 공간을 구현했다.

‘휴, 미, 락’을 모두 담아내는 게 1차적인 목적이다.

‘더스테이힐링파크’는 인더스트리얼 콘셉트의 초대형 규모의 카페인 ‘나인블럭’, 베이커리, 키친 등이 들어섰다. 또 수영장, 사우나, 마사지 테라피 등이 만들어졌고, 와일드 가든 수목원도 오픈했다.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파3홀 골프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은 이미 영업을 시작했고 겨울 시즌 액티비티를 위해 아이스링크, 눈썰매장도 만들 예정이다.

현재 호텔 부띠끄형 고급 펜션도 오픈과 동시에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에는 호텔, 글램핑, 방갈로 등 테마별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형 퍼니싱, 소품 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형 매장도 조만간에 오픈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더스테이힐링파크’의 주력 사업인 빌리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자연 생태계를 유지한 채 주택을 지어 직접 분양에 나선다. 각 나라별 콘셉트를 타운 마다 구현할지 논의 중이다.

이곳은 향후 공동체 공간으로 진화 시킬 계획이며 작가, 요리사 등 거주민들이 또 하나의 공유 라이프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콘도도 오픈한다.

이 회사 용준식 부회장은 “생활 쇼핑 시대는 저물었고 주도적인 삶을 지향하는 시대로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핵심 타깃이며, DFD와 접점을 이루되 정형화되지 않은 힐링 라이프스타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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