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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클로젯’ 토틀 이너웨어 도전
란제리·피트니스웨어 등 구현

발행 2017년 05월 1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조경씨케이아이(대표 이광진)가 ‘에스클로젯(S.CLOSET)’을 런칭해 언더웨어, 피트니스웨어 등을 구현한 토틀 이너웨어 브랜드 시장에 도전한다.


‘에스클로젯’은 시크릿 클로젯(비밀 옷장)의 준말로 란제리, 라운지웨어, 피트니스웨어, 비치웨어까지 옷장 속 여성들의 감성을 모두 담아내겠다는 것이다.


한성에프아이 출신인 이종옥 이사와 이한오 본부장이 함께 회사를 설립, 각각 제품 디자인과 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특히 이종옥 이사는 ‘금찌’의 란제리를 담당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브라를 개발했다.


특허 받은 ‘메이크 볼륨업 몰드’는 와이어 대신 내장된 특수 소재(EVA패널)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또 인체공학적 커팅과 커브 기술이 적용된 설계로 날개가 들뜨지 않는다. 밀착력, 피팅감, 볼륨감이 탁월하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란제리부터 스포츠 브라까지 적용했다.


메인 타깃은 25~35세며 서브타깃은 35~40세다. 소량 리오더 방식에 매월 신제품을 업데이트해 트렌드와 SPA의 강점을 적용했다. 또 사이즈도 일반 브랜드 보다는 더 다양하게 출시된다.


6월부터 출시 될 피트니스 웨어는 베이직, 섹시 2가지 콘셉트로 러닝셔츠, 톱, 스포츠 브라, 레깅스, 이지웨어 등으로 출시된다. 특히 스포츠 브라와 톱을 세트로 구성해, 세트 판매에 집중한다.


‘에스클로젯’은 백화점, 로드숍 숍인숍, 자사 온라인몰(http://scloset.co.kr), 패션플러스 등 종합온라인몰, 홈쇼핑 등 유통 다각화 등을 통해 판매한다. 가두점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제이바인즈’도 런칭, 티커머스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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