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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전문업체 신규 사업 착수
원 브랜드 원 숍 방식 탈피

발행 2017년 04월 20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전문성으로 틈새 시장 공략

 

중소 유아동복 업체들이 최근 신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비스타일, 중동텍스타일, 마미버드 등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착수했다. 지난 1~2년 간 중가 시장을 기준으로 ‘헬로키티’, ‘밤비노’ 등 3~4개 브랜드가 영업을 종료하는 등 시장은 더 침체된 상황.

이들 업체들은 유아동복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다는 의지다.  

유아동 이너웨어 업체 지비스타일은 키즈 스윔웨어 ‘라하하나’를 런칭했다. ‘라하하나’는 하와이 언어로 태양의 온기라는 뜻으로, 휴양지, 워터파크 등에서 강렬한 태양과 많은 인파 속에서도 돋보이는 디자인을 활용했다.

유통망은 ‘무냐무냐’, ‘첨이첨이’의 매장에서 숍인숍으로 운영한다. 롯데 본점과 노원점, 현대 판교점, 킨텍스점을 비롯해 공식 쇼핑몰에서 최근 오픈했다.

이 같은 유통 전략은 최근 업계 원스톱 쇼핑의 기능을 높인 유통망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중동텍스타일 역시 일부 유통 채널에서 전개 중인 ‘오가닉맘’과 하반기 런칭을 앞둔 유아내의 브랜드 ‘로하스맘’을 복합 구성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로하스맘’은 영유아를 타깃으로 한 실용적인 의류 위주로 구성, 고가 조닝에 있는 ‘오가닉맘’과 차별화했다. 

마미버드는 키즈 라이프스타일 멀티스토어 ‘마미버드’를 런칭, 지난 13일 이마트 남양주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의류와 액세서리는 전체 75%로 구성하고 화장품, 장남감, 실제 구매자인 엄마들을 위한 리빙 소품까지 다양성 있는 MD에 초점을 맞췄다.

마미버드는 주로 고가 시장에 형성돼 있는 아동 멀티숍의 현황에 기인, 중가 시장의 틈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마미버드’는 대백프라자, 성도트리플스트리트 등에 오픈을 확정지었으며 연내 15~18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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