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스페인 패션전시회, 브랜드세일즈 쇼 공동 개최
33개사, 59개 브랜드 참가 … 규모 커지며 400여명 참관

스페인 무역투자공사(ICEX), 주한 스페인 대사관 경제상무부는 지난달 18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국내 유통업체 래더(브랜드 네트웍스)와 ‘2017 Q3 FW 브랜드 세일즈쇼 + 제 8회 스페인 패션 전시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400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383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관,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브랜드 세일즈쇼와 스페인 패션 전시회는 제화 및 잡화 수입을 진행하는 업체 대상의 B2B 행사다. 일 년에 두 번, 각각 치러지던 두 행사를 결합해 국내 유통 파워를 강화하기로 한 것. 양 측은 국내외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을 돕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지향한다는 행사 목적에 합의했다. 이번 전시에는 총 33개 업체에서 59개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두 행사의 공동개최를 통해 규모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브랜드를 한 자리에 선보임으로써 참여 브랜드와 방문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페인 제화를 주력으로 하는 스페인 패션 전시회는 2013년 7월 처음 조직되어 올 해로 8회를 맞이했다.

지난 3년간 국내 스페인 제화 수입량이 약 2.5배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성장세를 발판으로 한 제화 브랜드의 홍보에 좀 더 집중하고자 했다.

투엔티포 아우어스(24 HRS)

99년 밑창에 최신기술을 적용, 유연함과 편안함을 갖춘 혁신적인 슈즈로 런칭 됐다. 발과 발목의 움직임이 편하고 유럽산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장인이 직접 만든다. 내추럴 에이징 방식으로 태닝하기 때문에 가죽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모든 공정은 EU 기준에 맞춰 품질을 보장하고 환경 기준까지 갖췄다. 현재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총 24개국에 수출 중이다.
- 담당자 : Mesias Garcia del Pozo Sanchez (mesias@24hrs.es)
- 홈페이지 : www.24hrs.es - 전화번호 : +34 696 44 66 80

알바레스 모이쇼네트(ALVAREZ&MOIXONET)

스페인의 작은 지중해 마을 어부 모이쇼넷이 신던 ‘캠핑’ 신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 제화, 서핑,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위한 수제화다.
지중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과 최고급 원단으로 식상한 운동화, 구두, 슬리퍼를 대체한다. 일상생활부터 레저 활동까지 신을 수 있다. 기존 제화에 우아함이 더해진 ‘샌드슈즈’는 유쾌하며, 실용적인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을 위해 디자인 된 신발이다.
- 담당자 : Alfonso Crespo (pompa@alvarezmoixonet.com
- 홈페이지 : www.alvarezmoixonet.com
- 전화번호 : +34 671 29 26 06

바에르치(BAERCHI)

72년부터 남여성 컴포트화를 생산하며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졌다. 스페인 톨레도 공장에서 모든 제품이 생산되며, 클래식 슈즈, 컴포트화, 캐주얼화 등 다양한 고급슈즈를 출시한다. AF 시스템, 메모리 스타라이드, 프로페셔널 풋웨어 등은 그간 연구결과의 성과물이다.
- 담당자 : ConchiI Villegas Escudero (conchi.villegas@baerchi.es)
- 홈페이지 : www.baerchi.es - 전화번호 : +34608480797

온 풋 슈즈(ON FOOT SHOES)

40년 역사의 가족기업이 운영한다. 수작업을 고집해 한 제품에 10여명의 장인의 손길이 거친다.
일반적인 캐주얼 슈즈는 대량 생산이 일반적이지만 이 브랜드는 그 동안 고급 자재와 가죽의 핸드메이드를 고집해왔다. 캐주얼하지만 내구성 좋은 제품, 심플한 디자인 컨셉을 지향한다. 일상 활동에 적합한 내구력, 발의 건강, 자연친화 등의 요소들을 고려해 설계되고 있다.
- 담당자 : Diego Alfonso Postigo (info@onfoot.es)
- 홈페이지 : www.onfoot.es - 전화번호 : +34 676 627 031

메이폴(MAYPOL)

80년 초, 에스파드류 생산 기술과 최신 트렌드의 결합으로 시작됐다. 에스파드류는 기본 나무 판에 로프를 꼬아 만든 밑창에 방수포를 덧대어 공정을 완료한다. 라람(Marram)보다 더욱 유연하고 직조가 쉬운 열대 관목 황마를 사용하는 전통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30개국 이상에 여름 시즌 30만족 이상을 판매중이며 겨울 컬렉션은 초경량 아웃솔과 천연 가죽으로 편안함을 자랑한다.
- 담당자 : Santos Ibanez (santos@karolinestudio.es)
- 홈페이지 : www.maypol.es
- 전화번호 : +34 648 067 021

아쎄보스(ACEBOS)

1960년부터 아동 신발을 제조해 온 렌사2000 (Lezna2000)이 전개중인 아동화 ‘아쎄보스’는 가죽 아동 신발로 특화됐다. 스페인 북동쪽에 위치한 이유에카(Illueca)에서 탄생했다. 이 마을은 전체 주민이 4천명인 작은 마을이지만 오랜 제화 생산의 전통을 이어온 곳으로 유명하다. 생산 제품 85%가 해외로 수출되고 있으며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스위스 등 대부분이 유럽 국가다.
- 담당자 : Jose Antonio Sacramento (jasacra@acebos-kidboy.com)
- 홈페이지 : www.acebosshoes.com - 전화번호 : +34 669 212 691

피나스(PINAZ)

78년 설립된 피나스는 가족기업이다. 하이 퀄리티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생산할 수 있는 노하우와 선진 생산설비를 갖췄다. 현재 전 세계서 유통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고객들로부터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높은 품질 덕분에 충성도 높은 고객이 많다. 매 시즌 컬렉션은 기존 디자인에 새로운 변화를 더해 활력이 넘치며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 여성들의 만족감이 특히 높다.
- 담당자 : Pedro Jesus Sanchez Ibernon (Pedro@pinaz.es)
- 홈페이지 : www.pinaz.es -전화번호 : +34 661909319

아트, 네오센스(ART COMPANY, NEOSENS)

30년 생산 노하우를 가진 아트컴퍼니는 20년 전 현재의 아트컴퍼니를 설립하고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아트’는 고급 남성 및 여성화를 생산하는 어반 브랜드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안함을 자랑한다. 특히 부츠는 유럽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렸으며, 전제품이 스페인에서 생산 된다. ‘네오센스’는 어반 엘레강스 콜렉션을 지향하는 제화 브랜드로, 최상의 가죽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전 제품이 스페인에서 생산된다.
- 담당자 : Santos Ibanez (santos@karoline.es)
- 홈페이지 : www.the-art-company.com
- 전화번호 : +34 64806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