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2월 21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엠에스코리아2(대표 신만섭)가 골프웨어 ‘엘레강스스포츠’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력 강화로 전 부문에 투자를 크게 늘렸다.
올해 유통망을 100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매장 유치를 위한 상품력을 개선하고 드라마 제작지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기획 중이다.
프렌치시크 컨셉을 더욱 명확하게 구현한 것을 기본으로, 스타일 수와 물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했다. 이 중에는 과거 ‘엘레강스스포츠’에서 전개하지 않았던 비주얼이 강한 아이템과 판매 적중률이 높은 전략 아이템이 구성됐다.
전체 25% 비중까지 키운 전략 아이템의 평균 가격대는 4만9천원으로, 브랜드의 강점인 가격경쟁력이 한층 좋아졌다. ‘엘레강스스포츠’는 가두 골프웨어 시장에서 타 브랜드 대비 판매가가 10~15% 낮게 책정돼 있다.
유통망은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부평아이지빌, 진주점, 목포하당점을 열었고 이달에만 김포장기점, 덕소삼패점, 청주점, 목포중앙점, 광주하남점, 천안점 등 12개점 오픈이 확정됐다.
이번 오픈 건으로, 기존 안산 한대점, 죽전점, 시흥신천점, 화성봉담점을 비롯해 골프웨어의 수요가 좋은 경기도 주요 거점상권에는 모두 매장을 확보해놓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