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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코, 저렴한 가격의 ‘메이드 인 이태리’ 사업 확대
본사는 서울에, 디자인·소싱은 이태리서

발행 2017년 02월 20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베나코(대표 조영석)가 이태리 남성 캐주얼 ‘베나코앤폰타나’의 사업 확대와 국내 판권을 확보한 이태리 럭셔리 남성복 ‘로다(RODA)’를 전개한다.


국내에서 남성 패션 사업 확대를 시작하기로 한 것.

 

‘로다’는 이르면 오는 8월 청담동에 단독 매장을 열고 백화점 입점도 추진 할 예정이다.


베나코는 이태리 비엘라에 디자인 하우스와 소싱 오피스를, 한국에는 아시아 세일즈를 포함 본사가 있다.


자체 브랜드 ‘베나코앤폰타나’는 이태리 브랜드이지만 조영석 대표와 에르메네질도 질도 제냐와 쳐치스에서 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지낸 체사레 페라토씨가 합작 형태로 2년 전 법인을 설립해 전개 중이다.


‘베나코앤폰타나’의 모든 상품은 ‘메이드인 이태리’다. 그럼에도 저렴한 가격이 최대 강점이다.


100% 이태리 산 원부자재를 사용해 현지에서 메이킹을 거쳐 국내에 유통되는데 가격은 코트와 재킷 한 벌 가격이 30만원. 팬츠와 스웨터도 10만원대다. 사용 원단은 이태리 비엘라 지역 최고급 원단이 대부분이다.


조영석 베나코 대표는 “이태리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면서 이태리의 제이크루를 만들겠다고 시작한 사업”이라며 “현지 6개 파트너 생산 업체와 하이엔드가 아닌 기본에 충실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의 볼륨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서도 사업은 빠르게 확장 되고 있다.


‘베나코앤폰타나’는 코엑스점과 최근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에 이어 롯데 잠실점에 추가매장을 낸다.


연내 백화점 추가 입점도 검토 중이다.


이태리와 미국 시장은 현지 쇼룸과 매년 열리는 삐띠워모 참가를 통해 홀세일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 본사 측은 국내 유통망이 확장되면 이를 거점으로 일본과 중국 시장 진출도 서두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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