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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스포츠 초반 성적표 일단 ‘합격점’
주요 백화점 핵심 점포 차지

발행 2017년 02월 20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올 춘하 런칭하는 신규 스포츠 브랜드의 초반 성적표가 나왔다.


질스튜어트스포츠, 다이나핏,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등은 최근 마무리된 백화점 MD 개편에서 무난히 매장을 확보하며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가두점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조기 볼륨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LF의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신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9개 매장 입점이 확정됐다. 본점을 비롯, 부산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롯데에만 5개점에 입점한다.

또 광복, 대구, 전주, 익산, 광주, 전주, 인천 등 주요 가두점 개설도 확정되며 당초 목표치인 20개점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케이투코리아의 ‘다이나핏’은 지방권을 중심으로 8개 백화점 매장을 확보했다.

롯데 창원, 광주, 마산 등 6개점, 신세계 충청, 마산 2개점이다. 가두점은 내달까지 16개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백화점과 몰을 포함 총 25개 매장으로 영업을 스타트한다. 올 상반기까지 총 40개점 확보가 목표다.

‘캘빈클라인퍼포먼스’는 현대 무역점과 울산점에, 조스인터내셔날의 ‘챔피언’은 현대 중동점에 백화점 첫 매장을 낸다.

한편 신생 스포츠의 백화점 입점 확대는 아웃도어 위축과 관련이 높다. 아웃도어의 경우 신규 입점 없이 PC 면적이 축소됐고, 그만큼 스포츠 비중이 커졌다.

스포츠 시장 확대에 대한 유통 측의 기대심리가 크다는 분석이다.

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슈즈 판매가 주를 이뤄 온 스포츠 PC가 신규 브랜드 등장으로 의류 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잡화나 아웃도어의 부진을 대체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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