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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展 성황리에 폐막
참여 51개 브랜드 열띤 수주 상담

발행 2017년 02월 07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La Moda Italiana a Seoul)이 지난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약 1000여명의 바이어 및 패션관계자가 내방한 가운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탈리아 중소규모 패션 브랜드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엔테 모다 이탈리아나(Ente Moda Italia)와 이탈리아무역공사(Italian Trade Agency)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중소 패션업체 44개사 남.여성의류, 가죽의류, 니트류, 가방, 신발, 패션 액세서리 등 51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2017/18F/W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였던 만큼, 캐시미어 니트, 가죽, 모피, 아우터가 강세를 보였으며 이외에도 제화와 패션 잡화도 눈에 띄었다.

 

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은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0회째다. 10여개 업체가 신규 참가한 가운데 수준 높은 바잉 상담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르바라 디 다비데-이 캐쉬미레(BARBARA DI DAVIDE - I CASHMERE)’는 이탈리아 장인기술로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품질을 심플하면서 우아한 디자인으로 어느 스타일에도 모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제품을, ‘디에고 엠 밀라노(DIEGO M MILANO)’는 이탈리아 전통방식으로 생산한 최고급 제품들로 더 부드럽고 가벼운 털을 사용한 패딩재킷을 선보였다. 여성복 외에 점퍼 울 코트, 트렌치 코트 등 다양한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최고 품질의 캐시미어 스카프 컬렉션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발비젠죠 테시투라 아 나비따는 ‘19안드레아스47(19 ANDREA'S 47)’과 ‘인 베르보 투오(IN VERBO TUO)’ 2개 브랜드를 갖고 참가했다. 특히 카톨릭 스카프를 패션에 접목시킨 최고 품질의 캐시미어와 실크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매년 참가하고 있는 ‘그란디푸(GRANDIFUR)’는 로로피아나 100%캐시미어와 밍크코트의 조화로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했다. 다양한 컬러와 니팅기술로 독특하고 평범하지 않은 다양성을 추구한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부드럽고 정갈한 디자인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컬렉션이란 호평을 받았다.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비토리오 스페르난죠니(VITTORIO SPERNANZONI)’신발도 엄선된 가죽선택과 핸드메이드 장인기술의 고풍스런 이탈리안 스타일로 활발한 상담을 가졌다.

 

이탈리아무역공사 최경민상무관은 “매년 행사가 거듭할수록 한국 소비자 니즈에 맞는 컬렉션과 참가업체들의 확대로 바이어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화려한 컬러의 트렌드물 보다는 베이직한 제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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