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11월 30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가 내달 1일 부로 아웃도어 ‘몽벨’을 자회사로 분리한다.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 주주 총회를 갖고 ‘몽벨’의 회사 분할(계획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분할된 '몽벨'은 MBK코퍼레이션을 통해 전개되며 신임 대표에는 '몽벨' 사업 부장을 지낸 이성열씨가 선임됐다.
MBK코퍼레이션은 용산구 한강로2가 LS용산타워 뒤편 건물에 자리잡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LS 관계자는 “‘몽벨’의 분할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벨'은 올해 140개 매장에서 7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내년 효율화 작업을 위해 보합선의 매출 목표를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