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파스텔세상, 아동복 대표 기업으로 ‘우뚝’
올해 700억원 전망…내년 1천억 목표

발행 2016년 09월 26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아동복 기업 파스텔세상(대표 박연)이 내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사세 확장에 나선다.


‘닥스키즈’로 트래디셔널 아동복 존에서 강자로 군림해 온 파스텔세상은 런칭 2년차 ‘헤지스키즈’를 후속 브랜드로, 작년 하반기 직수입 아동 편집숍 ‘킨더스코너’, 올해‘ 봉통’을 런칭하는 등 빠르게 세를 키우고 있다.


‘닥스키즈’와 ‘헤지스키즈’는 각각 5 6개점, 4 2개점에서 8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13.5%, 88%(12개점 증가) 신장, 올해 매출 목표인 7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며 내년 1천억원 이상을 목표로 세웠다.


내년 가장 중점을 둔 전략은 톱 10개 매장의 매출 분석을 통해 한층 적중률을 높인 기획·영업 MD로 내실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 회사 정진철 이사는 “톱 10개 매장에서 교집합을 이루는 베스트 아이템을 선별하고 있다”며 “올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월마다 각 매장의 특성에 적합한 품목 구성을 더욱 전략적으로 구사해 수익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볼륨화된 ‘닥스키즈’는 롯데 본점(월평균 1억7천만원)과 같은 상위권 매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 과제다. ‘헤지스키즈’ 역시 내년 50개점으로 볼륨화를 꾀하는 동시에 스타 매장을 늘려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별도 섹션으로 시도한 용품으로 매장 단위당 매출을 올리는 효과를 거두며 그 가능성을 검증했다.


파스텔세상은 ‘닥스키즈’에 이어 ‘헤지스키즈’가 자리 잡는다면 백화점 유통에서 트래디셔널 아동복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게 된다.


‘킨더스코너’와 ‘봉통’은 수입브랜드의 특성을 고려해 외형 확대보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무게를 둔다.


중기적으로 세운 매장 수는 각각 30개, 15개이다. ‘킨더스코너’는 지속적으로 희소성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독점 수입 계약을 추진, 차별화된 구성으로 선호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해외에서 브랜드력을 과시하고 있는 프랑스 아동복‘ 봉통’은 국내에서도 익히 유명해 런칭과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일평균 3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10일 런칭 15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연 압구정 플래그쉽스토어에는 방문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파스텔세상은 신규 브랜드가 늘어난 만큼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펼치기 위해 최근 홈페이지(www.pastelworld.kr/)를 리뉴얼하고 인지도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구상 중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