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사업부탐방 - 네오피에스 ‘팜스프링스’ 사업부
꾸준한 15년 외길…견고한 조직력의 승리

발행 2016년 09월 26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신중하게 차근차근 보폭을 넓혀온 네오피에스(대표 안복희)의 '팜스프링스’.


골프웨어 시장에서 10년 이상,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온 기반에는 견고한 조직력이 있다. 가족적인 분위기의 ‘팜스프링스’사무실에는 29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 안복희 대표는 “직원들의 근속연수가 평균 8년으로 긴편”이라며 “회사가 비전을 보여줬기 때문에 직원들이 신뢰를 갖고 따라온 것 같다”고 말한다.


‘팜스프링스’는 올해 120개점에서 400억원을, 2~3년 뒤 150개점에서 500~600억원의 매출을 내다보며 최근 조직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달 생산부와 기획부를 통합하고 총괄에 30년 가까운 경력의 박종민 이사를 영입했다. 지금의 외형에는 부서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장분위기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최근 늘고 있는 젊은 층 골프인구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을 강화하겠다는 의도이다.


안 대표는 각 부서의 헤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부서장에게 독립된 권한을 부여하고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로써 결재 단계가 최소화돼 업무를 한층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영업부에는 김범식 이사가, 마케팅은 김동준 이사가, 디자인실에는 이상연 부장이 맡고 있다.


각 부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김종원 부사장이 이끈다. 김 부사장은 안 대표의 장남으로, 경영 일선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김 부사장은 부서별 빈틈이 없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팜스프링스’는 오랜 관계를 유지해온 점주들과도 회사의 이윤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체 20%의 점주들이 런칭 시즌부터 인연을 맺어온 이들로서 복지를 위한 정책을 마련중이다.


안 대표는 향후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설립도 목표로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