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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제 슈즈 액세서리展’ 7월 26일 개최
국내 포도인코레이션·케이씨글로벌 등 2개사 참가

발행 2016년 05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글로벌 전시 기업인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대표 베르너 도른 샤이트)가 주최하는 ‘국제 슈즈 및 액세서리 전시회(이하 GDS)’와 국제 프라이빗 라벨 전시회 ‘태그잇(tag it)’이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GDS는 글로벌 슈즈 액세서리 전문 전시회로 퀄리티, 유통, 디자인 능력 등에서 선별된 800~900여개 슈즈, 액세서리 업체가 참가하는 정통성 있는 전시회로 잘 알려져 있다.


2014년 7월 전시회 쇄신을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이후 실효를 거두자, 올해 7월 122회 행사는 전시 참가 업체들과 바이어들 간의 상담 실적 강화를 위해 일정을 기존 수요일부터 금요일에서, 화요일부터 목요일로 변경했다.


더불어 2017년 전시회 개최 시점도 7일로 확정 지어 상품 준비와 정보 공유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에 대해 메쎄 뒤셀도르프 대표 겸 CEO인 베르너 도른샤이트는 “ 이번 일정 변경은 리테일러들의 요청에 의한 것인데, 판매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 업계 종사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금,토,일을 제외시키면서 바이어와 업체들의 참여율을 모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역시 새롭게 버전업 된 매뉴얼대로 운영되는데 스포츠와 클래식을 아우르는 ‘하이스트리트( HI GHSTREET)’ , 스트리트 패션 컨셉의 ‘팝업(POPUP)’, 프리미엄 라벨 플랫폼 ‘스튜디오(STUDIO)’ 등 세 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들 세 개 섹션에는 유럽 브랜드 중심으로, 참가 기준이 유독 까다로워 아시아 브랜드의 참가율이 저조한 편인데, 이번에는 포도인코퍼레이션과 케이씨글로벌 등 2개 국내 기업이 참가하게 됐다.


하이스트리트 역시 아시아 국가들이 접근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포도인코레이션이 지난 121회 전시회에 이어 이번 7월 전시회에도 연이어 참가한다. 이번에는 지난 전시회 참가 브랜드인남화 ‘리슈’ 뿐 만 아니라 신규 여화 ‘그레이프바인’을 새로 유럽에 소개한다.


처녀 참가한 지난 전시회에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가하면서 주목을 받게 됐고, 이를 통해 영국, 포르투갈, 터키 등에 판로를 개척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할 ‘그레이프바인’은 구두에 장식된 마그넷 성분의 패션 브로치가 혈점에 효과를 줘 혈액 순환을 돕고, 다리 부종을 막아주는 효과를 주는 대신 화려한 디자인의 스타일로 패션과 건강을 모두 겸비한 브랜드다. 이 회사 심채빈 디자이너는 7년간 고민 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유럽에서도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 런칭 됐지만 한국 기업인 케이씨글로벌이 글로벌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아동 공룡신발 ‘다이노솔즈’도 GDS 전시회에 출사표를 던진다.


현재 전 세계 20~30개국에 진출해 있지만 유럽 시장에 정면돌파하기 위해 ‘하이스트리트관’에 홍보 박스를 열 예정이다.


‘다이노솔즈’는 공룡 입체 패턴이 그대로 반영돼 있고, 아웃솔, 신발의 측면에 디자인이 각각 달라 화려하고 재미적인 요소가 강해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슈즈 뿐 만 아니라 모자,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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