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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대형사, 스포츠·아웃도어 임원 러브콜

발행 2016년 05월 13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패션 대형사들이 최근 스포츠, 아웃도어 분야 전문 인력을 대거 기용하고 있다.


삼성물산, LF,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그룹형지 등은 기존 사업 활성화와 신규 사업을 위해 외부 인사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웃도어 파트의 변화와 함께 스포츠 신규 사업, 최근 부상하고 있는 골프 시장 공략 등을 위해 전문가를 영입,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LF가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부로 스포츠신규 사업부 총괄에 아웃도어 ‘디스커버리’ 성공의 주역인 손광익 상무를 영입했다. 내년 런칭을 준비 중인 스포츠 신규 사업부는 사장 직할의 별도 조직으로 운영된다. 손 상무는 합류와 동시에 스포츠 신규 컨셉 작업에 착수했다.

또 케이투의 볼륨화와 ‘아이더’ 런칭을 주도했던 이태학 전무가 이달 중순 LF로 합류, 아웃도어 ‘라푸마’와 골프 사업을 총괄한다. 이태학 전무는 지난해 말 케이투코리아 퇴사 이후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져 왔다.

삼성물산패션 부문은 지난달 스포츠사업부 CD에 ‘까스텔바작’의 성공 주역 이승혜 상무를 영입했다. 이 상무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과 데상트코리아 등을 거쳐 최근 성장가도를 달리는 ‘까스텔바작’의 런칭을 지휘했다.

최근 블랙야크로 자리를 옮긴 기윤형 CD 후임으로 스포츠사업부 소속 ‘빈폴골프’, ‘빈폴아웃도어’ 두 개 브랜드의 디자인실을 총괄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도 임원급 인사 영입을 위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임원급 영입을 자제해 왔으나 최근 각계 우수 인력들을 대상으로 접촉을 하고 있다.

또 패션그룹형지와 화승 등 패션 중견 회사들도 임원 및 부장급 인력 확충에 나서며 능력이 검증된 전문 인사들의 몸값이 더 상승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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