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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팩토리’ 중국 진출.. 5년 내 300개점 연다
홍쿤, 런추에 ‘오렌지팩토리 익스프레스’ 개점

발행 2015년 12월 31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우진패션비즈(대표 전상용)와 이큐스앤자루(대표 이남욱)가 패션몰 ‘오렌지팩토리’로 중국 패션유통시장에 첫 발을 디뎠다.

두 회사는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北京) 홍쿤(鴻坤)에 ‘오렌지팩토리 익스프레스’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24일에는 베이징에서 약 2시간 거리, 인구 90만 도시인 런추(任丘)에 2호점을 열었다.

‘익스프레스’ 모델은 국내 ‘오렌지팩토리’ 점포와 비슷한 형태로 ‘트래드클럽’, ‘아라모드’ 등 남녀성복과 캐주얼, 스포츠, 아동복, 잡화까지 20여개 PB를 중심으로 구성한 도심형 쇼핑몰이다. 

중국 첫 매장인 홍쿤점은 도심 중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홍쿤프라자 1층에 자리했으며 1,320㎡(400평) 규모. 1452㎡(440평) 규모 런추점 역시 백화점, 쇼핑몰, 오피스, 아파트 등이 있는 중심 상가 복합쇼핑몰에 들어섰다.

우진패션비즈와 이큐스앤자루는 앞으로도 중국 점포는 도시별 A급 상권,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건물 1층에만 입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당산시, 단둥시, 웨이팡시 등에 추가 오픈이 확정됐고, 2호점을 오픈한 런추시 현지 파트너와는 규모를 키운 두 번째 매장 계약을 마쳤다.

우진패션비즈 관계자는 “‘오렌지팩토리’가 작년 2월말 중국 국부펀드(신다 그룹)와 맺은 투자합작 사실이 현지에서도 널리 알려져 몰인몰 개설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5년 내 중국 전역에 300개점 확보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두 회사는 지난해 중국 진출을 위해 ‘오렌지팩토리’ 원사업자인 우진이 매장 운영 전반, 이큐스앤자루가 MD(총 공급량의 30%)와 부지 및 입지 선정 업무를 각각 맡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특히 중국 시장에 적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공동 개발, 국내에서는 전개하지 않는 화장품을 이큐스앤자루가 독점 공급하고 1,000평 이상 대형 매장에는 F&B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했다.

 

<사진> 위 '오렌지팩토리' 홍쿤점, 아래 런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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