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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마’ 아시아 키덜트 시장 공략
또마홀딩스, 우진패션비즈와 협업

발행 2015년 11월 09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또마홀딩스(대표 나현정)가 캐릭터 ‘또마(TTOMA)’를 콘텐츠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키치적이고 서브 컬쳐 분위기가 가득한 노란 고양이 ‘또마’는 1997년 프랑스 아티스트에 의해 만들어졌다.

2013년 설립된 또마홀딩스는 나현정 대표가 서브 라이선시 자격을 얻어 전주에 ‘또마 하우스’를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미주와 아시아 마스터 라이선스권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업 방향을 공간과 문화의 결합에 맞추고 있는데 호텔, 테마 카페와 같이 ‘또마’의 스토리텔링을 소비자가 직접 먹고, 마시고, 보고,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파트너사도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단순히 품목 사용권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컨디션에 맞는 컨설팅과 매니지먼트가 꼼꼼히 이뤄진다.

전국에 패션몰 ‘오렌지팩토리’ 70여개점을 운영하는 우진패션비즈(대표 전상용)와 국내외 마케팅, 콘텐츠 협업을 시행하면서 패션업계와도 인연이 깊어졌다.

현재 우진의 CI 개선과 30개 PB의 VM 프로젝트, 온라인 유통을 위한 시스템과 솔루션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말 오픈하는 ‘오렌지팩토리차이나’ 1호점에는 ‘또마 카페’를 구성하게 된다. 우진은 또마와의 협업을 위해 서울 구의동 본사 옆에 또마센터를 개설했고, 내년부터 ‘또마’ 의류를 라이선스 전개하기로 했다. 이천에 온라인 사업을 대비한 통합 물류센터도 만들고 있다.

두 회사는 또 이달 15일 다중 채널 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 성격의 온라인 플랫폼 ‘오 펀 라이프(O-FUN-LIFE)’ 오픈을 준비 중이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엔터테이너가 활동하며 수익모델을 찾고, 관리되는 온라인 창구다. 직접적으로 ‘오렌지팩토리’를 드러내는 홍보수단이 아니라 우선은 10~30대 잠재고객과 소통하는 역할이다.

이 회사 나현정 대표는 “키덜트 콘텐츠 시장의 흐름과 방향은 분명하다. 완성도 높은 캐릭터가 전제되어야 하고, 여기에 역량 있는 마케터가 스토리텔링으로 생명력을 불어넣고, 접근성 높은 전개 방식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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