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4년 02월 1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슈페리어홀딩스(대표 김대환)가 전개하는 패션잡화 ‘MS 바이 마틴싯봉’이 ‘마틴싯봉 프리베’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이 회사는 올해 디자인, 소재 등 브랜드 전반에 변화를 주면서 그에 맞춰 네이밍도 변경했다.
‘마틴싯봉 프리베’는 해외 수출과 전시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마틴싯봉’의 잡화 브랜드로, 30~40대를 메인 타깃으로 하고 있다.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로사케이’의 김유정 디자이너와 1년 간 계약을 맺고 새로운 컬렉션을 준비했다.
소재와 디자인 퀄리티 향상으로 가격은 종전보다 10% 가량 상향 조정됐다.
지난 달 프랑스에서 열린 액세서리 전시회 ‘프리미어 클라쎄’를 통해 신상품의 첫 선을 보였으며 유럽, 일본, 홍콩 등 각국 바이어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기존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는 것은 물론 미국 등 보다 다양한 국제 전시회의 참가 빈도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