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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 1천억원 이상 대형 브랜드 45개

발행 2006년 12월 29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올해 패션업계에 1천억 이상 매출을 올리는 대형 브랜드가 늘어날 전망이다.


본지가 조사한 복종별 사업 계획에 의하면 올해 1천억 이상 매출 목표를 세운 브랜드는 총 45개로 이중 14개 브랜드가 처음으로 1천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A13~18면 참고


이는 예년의 5~7개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최근 패션업계 전반에 걸쳐 심화되고 있는 부익부빈익빈 현상으로 리딩 브랜드에 매출이 집중되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2~3년 간 런칭한 신생 브랜드가 공격적인 영업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1천억원대 진입이 조기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복종별로는 ‘베이직하우스’, ‘뱅뱅’, ‘지오다오’, ‘리바이스’ 등을 보유한 캐주얼이 14개 브랜드로 가장 많으며, 이중 ‘유지아이지’, ‘마인드브릿지’, ‘행텐’, ‘엠엘비’ 등은 올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총 13개 브랜드가 1천억원 이상 매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해 ‘헤드’에 이어 올해 ‘컨버스’와 ‘케이스위스’가 새로 1천억원에 도전한다.


남성복은 8개로 이중 ‘로가디스’와 ‘마에스트로’가 매출(판매가 기준) 1천억원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남성 캐주얼 ‘임페리얼’도 지난해 850억원에서 올해 1천억원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복은 ‘올리비아로렌’ 1200억원, ‘지센’ 1100억원, ‘샤트렌’ 1200억원 등 여성 어덜트 캐주얼 3인방이 올해 새로 1천억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숲’과 ‘여성크로커다일’을 포함하면 여성복에서는 총 5개 브랜드가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골프웨어와 제화는 단일 브랜드로 첫 1천억원 브랜드가 탄생할 전망이다.


가두점 골프웨어 ‘그린조이’는 지난해 800억원을 올린데 이어 올해 164개 매장에서 1천억 매출 목표를 수립해 놓고 있다. 살롱화 ‘탠디’도 올해 1천억원의 목표를 책정, 볼륨 브랜드 대열에 합류를 계획하고 있다.


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케이투’, 잡화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1천억원을 돌파한 ‘MCM’ 등이 올해도 1천억원 이상의 볼륨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가 조기 시장 진입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 유통 볼륨화와 인지도 확보에 나서면서 1천억 이상의 대형 브랜드 탄생이 예년에 비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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