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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상황 - 유아동복 어린이날 특수 만끽

발행 2005년 05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유아동복 매출은 전주에 비해 두 자릿 수 이상 신장하면서 본격적인 5월 특수가 시작됐다.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체들의 적극적인 판촉전과 업체들의 사은행사로 판매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주말인 1일부터 특수가 시작된 백화점은 재작년에 비해 전년 매출이 낮아 올해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롯데는 유아와 토들러가 이틀 동안 전주대비 100% 매출이 신장했다.


특히 ‘블루독’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2억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특수를 누렸다.


아동복은 2일 하루 동안 수도권이 15%, 지방이 3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원규 차장은 “작년보다 요일 지수가 좋지 않은 편이지만 다소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는 세일 이후 임에도 불구하고 19일부터 매출이 상승하기 시작해 2일 현재까지 유아동복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1% 신장했다.


지난해 1일부터 시작했던 사은행사가 올해는 4일부터 열리기 때문에 신장률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기품목은 단연 티셔츠로 여아 원피스의 팔림세도 좋다.


유아복은 나들이를 위한 유모차 판매가 활발한 편으로 ‘맥클라렌’ 유모차는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반응이 높다.


본점은 ‘킹카우’, ‘까샤렐’, ‘미니망’, ‘에스까다’ 등 수입 브랜드 위주의 ‘키즈페어’ 행사를 진행중으로 ‘까샤렐’와 ‘킹카우’가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할인점은 3, 4월에 저조하던 매출이 4월 마지막 주에 접어들면서 눈에 띄게 늘었다.


홈플러스는 전체적으로 15% 신장했으며 이중 유아동복은 20% 이상, 완구는8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이주용 팀장은 “어린이날 영향도 있지만 날씨가 더워진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전주대비 65% 신장했다.


할인점 역시 날씨가 더워지면서 기본물인 반팔 티셔츠가 인기를 끌었으며 유아복은 여름내의, 외출복 등 아이템에 관계없이 높은 팔림세를 보였다.


외출이 잦아지면서 유모차도 막바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마트 박영화 과장은 “브랜드들이 봄 시즌 기획물량을 많이 줄였다가 여름 시즌부터 다시 확대해 고객들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일요일에는 명절 못지않은 매출을 거뒀다”고 말했다.


백화점에서 ‘블루독’이 대대적인 행사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할인점에서는 특가 정책에 돌입한 ‘스누피’가 타 브랜드보다 30% 이상 높은 매출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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