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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주요 23개 백화점 여성 커리어 매출(2017년 1월~11월)
절대 강자 없는 무주공산 … 선두그룹 복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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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잗바바·쉬즈미스·엠씨 등 선두권
온라인·행사 비중 높은 브랜드 약진

올 1~11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23개 백화점 여성 커리어 매출은 다른 조닝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롯데와 현대는 보합세에 가까운 소폭의 역신장을, 신세계는 신규 및 리뉴얼 점포 효과에 따른 두 자릿수 신장을 나타냈다.

상반기까지는 고전하는 모습이었지만 10월 11월 매출이 신장하면서 연간 실적 규모를 지켰다.

신규 브랜드가 전무해 MD의 변화가 거의 없지만, 편집숍과 라이프스타일숍 등 백화점 측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 활기를 유도한 결과다.

눈에 띄는 것은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유통사 별 리딩 그룹이 크게 다르다는 점이다.

롯데는 커리어 존의 강자 지위를 유지해 온 ‘아이잗바바’와 ‘쉬즈미스’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선두권을 지켰고 현대는 ‘벨라디터치’, ‘안지크’, ‘후라밍고’, ‘엠씨’ 등이 일부 점포에서 선두에 올라 선두 그룹의 경쟁이 치열했다.

그 중 ‘안지크’와 ‘벨라터치’, ‘엠씨’ 등은 신장률이 비교적 높았다.

신세계는 수도권 외곽 점포의 경우 커리어 조닝의 규모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본점, 영등포, 강남점 등 서울권 점포의 PC를 크게 줄였다.
매출도 하향 평준화되어가는 모습이다.

조사 수치에는 온라인 및 행사 매출이 포함된 것으로, ‘쉬즈미스’와 ‘엠씨’, ‘후라밍고’, ‘안지크’, ‘벨라디터치’ 등에서 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매출을 키운 곳들이 상위권으로 뛰어 오르면서 경쟁이 가열되는 모습이다.

‘후라밍고’ 등 일부 브랜드 업체들은 내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는 점포의 물량을 더 늘린다는 방침이어서 이같은 경향을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쉬즈미스(롯데 본점, 롯데 노원), 아이잗바바(롯데 잠실, 신세계 강남), 안지크(현대 미아, 현대 천호)가 2개, 벨라디터치(현대 목동), 엠씨(현대 신촌), 요하넥스(롯데 중동)가 각 1개점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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