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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TITAS 전시회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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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TITAS 전시회를 보고

 

제 22회 TITAS(타이완 혁신 소재 전시회)가 지난 16~18일, 타이베이시 난강 전시장에서 열렸다.

TITAS 전시회는 Taipei Innovative Textile Application Show의 약자로 타이완의 혁신적인 섬유 응용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의 테마는 지속가능성, 스마트, 기능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열렸다.

오랜만의 TITAS 전시회 방문이지만, 국내 3대 전시회인 PIS(Preview In Seoul), PID(Preview In Daegu),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와 사뭇 다른 점이 있어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전시회 참관인 수에 놀랐다. 9시 30분부터 입장인데, 10시 30분에 도착을 하였고, 사전 등록을 하였음에도 수없이 늘어선 대기 행렬로 입장하는데 30분 가까이 기다려야 했다. 더 놀라운 것은 참관인들 중 상당수가 해외 바이어였다. 실제 개관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해외 언론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가 느껴졌다.

한국, 일본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에서 온 피부색이 다른 많은 바이어들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전시회가 말하고자 하는 테마가 명확하다는 점이었다.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한 환경친화적인 재료 및 공정, 자원 사용을 줄이고 제조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선보여졌다.

효율적인 전시회 운영도 주목할 만 했다. 전시회를 방문하는 바이어 중 VIP군을 선별해, VIP군에 적합한 업체들을 엄선, ONE DAY VIP MEETING 자리를 만들어, 집중 상담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바이어에게는 비행기 티켓 및 식사를 제공하고, 각 바이어에 맞는 신규 업체를 발굴해 집중 상담을 유도하는 효율적인 운영이 돋보였다.

주최 측의 열정 때문일까. 각 업체들이 전시회에 임하는 자세와 노력 역시 돋보였다. 자신들의 소재를 표현하고 참관인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각 부스에서 펼쳐졌다. 

물론 TITAS 전시회에 타이완의 유명한 모든 업체가 참가하는 것은 아니다. 굳이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많은 고객을 거느리고 있는 업체들은 지속적인 참가를 하지 않지만, 또 다른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고 영업을 확장하고 있다.

일례로 오는 10월 31부터 11월 1일까지, 50여 개의 타이완 소재 업체가 모여 일본 오사카에서 ‘PAN TEXTILE FAIR OSAKA 2018’ 전시회를 연다.

멀리 타이완까지 오지 못하는 고객들을 초대하는 이 행사는 많은 일본 고객들이 방문 상담하는 행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최근 국내에서 열리는 섬유전시회들의 특징은 해외 바이어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여하는 업체들이 부족해 유관기관들이 부스를 채우는 모습도 흔하다.

도통 한국 섬유산업의 정체성은 찾아볼 수 없고, 서울과 각 지방의 행사가 따로 열리는 탓에 집객력도 떨어진다.

지방에서 이루어지는 전시회들은 바이어를 통한 수출성과를 얻기보다 마치 지역행사에 자족하는 듯 보인다. 

국민의 세금을 지원받아 열리는 전시회다.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으려면 효율적인 전시회 통합, 전시회 관련 조직의 통합, 섬유산업 조직의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다.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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