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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남성복 ‘마크엠’ 내년 국내 전개

온라인 유통으로 시작
임경량기자, lkr@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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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남성복 ‘마크엠’ 내년 국내 전개 

온라인 유통으로 시작

20대 타깃 집중 마케팅

 

신원(대표 박정주)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런칭한 남성복 ‘마크엠’의 국내 전개를 검토하고 있다.

‘마크엠’은 지난 2017년 신원이 중국 진잉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남성 볼륨 캐주얼 사업을 위해 런칭한 브랜드다.

하지만 중국 현지 10여개 점포 개설에 멈추며 속도를 내지 못해 왔다. 

신원은 올초 ‘마크엠’의 국내 전개를 위해 내부 품평회를 가졌다.

동시에 남성복 ‘지이크’의 복합쇼핑몰 점포 ‘맨큐’(스타필드 하남, 고양, 롯데 월드몰)에 일부 편집 구성하는 형태로 테스트를 시작한 단계다. 기획·생산되는 컬렉션의 공급량이 크지 않다보니 중국 현지와 상품 분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마크엠’의 본격적인 국내 유통 사업은 이르면 내년 춘하시즌으로 잡고 온라인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단독 매장 출점을 계획 중이다.

당장 내년 봄시즌 컬렉션부터 온라인 편집숍을 통해 전개하는데 초기 오프라인 유통 개설 비용을 줄이면서 20대 젊은 남성층에 타깃화된 브랜드 컨셉을 고려한 조치다. 

국내 사업성이 높다는 판단이 서면 오프라인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백화점을 비롯해 쇼핑몰 등 주요 스트릿 상권 등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처럼 신원이 사업에 신중을 기하는 것은 비효율 제거를 위해 지난해 남성복 ‘반하트 디 알바자’를 중단하면서 신규 오프라인 사업에 대한 투자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원 관계자는 “지난해 반하트 디 알바자의 사업 중단 이후 ‘마크엠’을 국내로 들여온 오프라인 유통을 시작한다는 것이 당장 비효율을 제거하는 신원의 정책과 배치되는 격이라 우선 어떤 유통 채널을 선택할지부터 고민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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