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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 - ‘어썸니즈’ - 유명 연예인도 소장하는 모자… 온라인서 ‘떴다’

성혜원기자

성혜원기자, sh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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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어썸니즈’

 

 

유명 연예인도 소장하는 모자… 온라인서 ‘떴다’

 

시그니처 ‘라피아’ 모자 10차 리오더

브랜드 협업 스페셜 컬렉션으로 승부

 

어썸니즈(대표 배주희)가 전개 중인 잡화 브랜드 ‘어썸니즈’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올해 런칭 3년차인 ‘어썸니즈’는 모자를 중심으로 핸드백과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한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1년에 4~5번 출시되는 신제품들은 공개되자마자 SNS상에서 홍보효과를 누리면서 품절사태에 이르고 있으며 협찬 없이 유명 연예인들의 개인 소장품으로 유명하다. SNS를 통해 해외에도 알려지며 외국인 고객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배 대표는 국내 브랜드에서 잘 시도하지 않는 밀짚모자를 공략해 틈새시장을 잡았다. 여름에는 라탄백과 라피아 모자를, 겨울에는 울 모자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시그니처인 라피아 모자는 국내에 제작 공장도 없을뿐더러 하나하나 엮어서 만들어야하는 까다로운 제품이다.

배 대표는 “밀짚모자는 시즌성이 강한 여름철 제품이었지만 최근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히 팔린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4만 명 이상에 달하는 배주희 대표의 영향력도 큰 역할을 한다. 배 대표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포스팅되는 제품들이 홍보효과를 얻으면서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라피아 모자는 10차 리오더를 진행했고 엠엠백도 대표적인 효자아이템으로 매출을 견인했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컬렉션도 인기다. 쇼핑몰 ‘임블리’, 잡화 브랜드 ‘아뜰리아파크’, 여성복 브랜드 ‘다이애그널’과 협업 출시한 제품들도 단 시간에 모두 품절됐다.

‘어썸니즈’는 제품에 여성의 니즈를 담아 ‘소지하고 싶은 물건’으로 만드는 것이 큰 강점이다. 이는 대학에서 사용자 경험 디자인, 즉 UX디자인을 전공한 배 대표의 노하우가 밑받침됐다.

단순히 제품을 만들어 파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욕구를 꿰뚫고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하고 매력적인 비주얼로 구현해낸다.

노세일 전략을 고수하는 것도 같은 이와 맥락이다. 시즌오프도 하지 않으며 스크래치 상품과 반품된 상품만 1년에 한 두번 세일하는 것이 전부다. 할인 제품들은 30분도 채 안돼 빠르게 소진된다.

배 대표는 “세일 브랜드로 인식되고 싶지 않아 노세일 브랜드로 방향을 정했다. 소비자들에게 노세일 브랜드로 인식되자 브랜드 가치도 올라가고 한 번 세일할 때 파급력도 훨씬 크다”고 말했다.

2년 전에는 한남동에 쇼룸을 열고 고객과의 접점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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